현대 사회에서 정신건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국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 신청 방법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본인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친족,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지원대상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경우,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대학교상담센터 등에서 의뢰를 받은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에는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해당 기관에서 의뢰서나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이후,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합니다. 신청이 승인되면 바우처가 발급되며, 이를 통해 지정된 심리상담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중 아래 기준에 해당하는 자입니다. 나이 및 소득 기준 제한은 없습니다.
1. 정신의료기관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한방신경정신과 한의사가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를 제출해야 합니다.
2.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해당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를 제출해야 합니다.
3.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실시한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4.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보호종료확인서(자립준비청년), 재원증명서 또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보호연장아동)를 제출해야 합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정신의료기관 인정자 |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제출 |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인정자 | 의뢰서 제출 |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우울 확인자 | 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제출 |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자립준비청년 | 보호종료확인서 제출 |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보호연장아동 | 재원증명서 또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 제출 |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 지급 금액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급되는 심리상담 바우처 금액은 회당 60,000원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총 12회까지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720,000원의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바우처는 심리상담기관에서 직접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급되며, 이용자가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상담 비용은 고정되어 있으며, 상담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지정된 상담 내용 및 시간(회당 50분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부 고비용 기관에서는 바우처 외 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협약기관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바우처를 1회 이상 사용 후에는 잔여 회차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일정 조율이 가능합니다.
분류/유형 | 지급 조건 | 금액 |
---|---|---|
기본 지급 | 회당 1회 이용 기준 | 60,000원 |
최대 지원 | 총 12회 기준 | 720,000원 |
자가 부담 | 없음 | 0원 |
상담 시간 | 1회 50분 이상 | 정액 지원 |
사용 방식 | 협약기관 내 직접 사용 | 바우처 지급 |
✅ 유효기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바우처는 승인일로부터 6개월간 유효합니다. 이 기간 동안 바우처를 전부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됩니다. 따라서 신청 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심리상담 일정을 잡고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우처는 첫 상담 후 30일 내 두 번째 상담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시스템상 자동으로 지원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최소 2회 이상 연속적인 상담 참여가 권장됩니다. 일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협약기관과 사전 조율하여 일정 조정도 가능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6개월 내 상담이 어려운 경우, 연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연장 신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사유서를 제출하고 연장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 확인 방법
신청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승인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내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승인된 경우 '바우처 발급완료' 상태로 표시되며, 이후 해당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관 명단도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문자를 통해 신청 결과 알림이 발송되므로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하게 기입해야 합니다. 문자에는 바우처 사용 가능일과 유효기간 등이 포함되어 안내됩니다.
상담 이용 내역과 남은 바우처 잔여 횟수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상담기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출력도 가능합니다.
✅ Q&A
Q1. 상담 종류에 제한이 있나요?
A1.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상담은 정서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심리상담입니다. 진료, 약물 처방 등 정신의학적 치료는 해당되지 않으며, 해당 치료는 의료보험을 통해 별도 진행해야 합니다. 상담 내용은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개인 내면 문제에 집중되며, 상담사는 임상심리사 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자격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Q2. 과거에 유사 사업에 참여했더라도 신청할 수 있나요?
A2. 네, 가능합니다. 과거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다른 정부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더라도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은 가능합니다. 단, 현재 다른 유사 사업과 중복 수혜는 제한될 수 있으며, 바우처 이용 시 동일 기관 중복 사용 여부는 관할 기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상담 예약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A3. 바우처 발급 후 복지로에 등록된 상담기관 리스트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관에 직접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바우처 유효기간 내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하며, 기관에 따라 야간이나 주말 상담도 운영되고 있으니 본인 일정에 맞게 유연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