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불은 주로 사람의 부주의에서 시작됩니다. 계절별, 지역별 차이도 확인하세요. 빠르게 산불 원인을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1. 논·밭두렁 소각 등 부주의
가장 많은 산불 원인은 ‘부주의’입니다. 특히 농사철에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과정에서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는 사례가 많습니다. 바람이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확산되어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관리감독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입산자 실화 (담배, 취사 등)
등산객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남긴 담배꽁초, 취사 중 발생한 불씨 등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3. 전기시설 및 차량 화재
산속 전봇대, 송전선, 변압기 등 전기시설에서 발생하는 스파크나 노후화로 인한 전선 낙하 등이 화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건조한 날씨와 강풍
건조주의보가 자주 발효되는 봄, 가을철에는 산림이 쉽게 불에 타기 때문에 사소한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집니다. 특히 강풍이 불 경우, 산불은 빠른 속도로 번지며 진화도 매우 어려워집니다.
5. 방화 및 원인 미상
일부 사례는 의도적인 방화로 확인되며, 이 경우 법적 처벌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모든 산불이 원인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6. 지역별 특성과 연관
강원도, 경상북도는 산림이 많고 건조한 날씨가 잦아 산불에 특히 취약한 지역입니다. 지형적으로 헬기 접근이 어렵고 바람이 센 곳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결론: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
- 논·밭두렁 소각 금지 및 신고 의무화
- 입산 시 화기 휴대 금지
- 산림 인접 전기설비 정비 철저
- 건조한 날씨엔 불 사용 금지
- 의심 사례 즉시 신고